[뉴스큐] 오늘의 신종 코로나 현황 (2.6) / YTN

2020-02-06 1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수가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만 4명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3명은 한국인이고 1명은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화면 보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20번 환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41살 여성인데요.

GS홈쇼핑 본사 직원으로, 15번 환자의 가족이기도 합니다.

앞서 지난 2일, 15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주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 됐던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는데,

이후 자가격리 중에 한 2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20번 환자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21번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6번 환자의 지인입니다.

55세 남성인 6번 환자는 앞서 3번 환자와 강남 한일관에서 식사를 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차 감염자인데요.

이 6번 환자의 부인과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아 각각 10번과 11번 환자가 됐고, 이분들은 3차 감염 사례로 불립니다.

오늘 확인된 21번 환자 역시 역시 3차 감염 사례에 해당하는데 현재 서울대병원 격리 병상에 입원 중입니다.

22번째 환자는 46살 남성으로 그제(4일) 확인된 16번 환자의 오빠입니다.

42세 여성, 16번 환자는 지난달 태국 여행을 다녀왔고, 어제는 16번 환자의 딸이 18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죠.

오늘 확인된 22번 환자는 지난 설에 전남 나주에서 16번 환자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현재 조선대병원에 격리되어 있습니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입니다.

지난달 23일에 관광 목적으로 중국 우한에서 입국을 했고,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오늘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2주 동안 일상생활을 했는데요.

서울 서대문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 외는 역학조사 중인데 이 환자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가족 간 전염 혹은 접촉자로 인한 전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비상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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